서울 다시 전세난? 그 이유와 가능성은?

서울 다시 전세난? 그 이유와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요? 서울 전세 시장이 다시 '긴장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역전세난이 예고됐던 것과는 달리 전세 물건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전세 시장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1.서울 다시 전세난, 그 이유는?

2.서울 역전세에서 전세난, 향후 전세값은?

3.서울 다시 전세난? 나의생각

 

 

1.서울 다시 전세난, 그이유는

 

 

 

부동산 정보제공 앱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전세 물건은 연초 대비 모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세 물건이 가장 많이 줄어든 자치구는 서대문구로, 연초 1922개였던 전세 물건은 17일 기준 562건으로 70.75% 줄어 들었습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동작구, 광진구, 성북구 등 13개 자치구가 절반 넘게 전세 물건이 감소했습니다.

 

전세 물건이 감소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 연초 전셋값이 많이 내린 이후 전세를 찾는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연초 급전세 수준의 물건이 많이 나오면서 같은 단지 내에서도 가격이 더 낮은 전셋집으로 갈아탄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세 대출 금리가 내리면서 월세 대신 전세를 찾는 세입자들도 다시 늘었습니다. 전세 대출 이자 부담 때문에 월세를 택했지만 그럴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희미해진 계절적 요인도 더해졌습니다. 방학 시즌을 맞아 인근 학교를 염두에 두고 전세 물건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있어 물건이 더 줄었습니다.

 

2. 서울 역전세에서 전세난, 향후 전세값은?

 

 

향후 전셋값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동구 둔촌동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예정된 2025년 전후로는 전셋값이 흔들릴 것이라고 내다봤고,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강남권 입주 물량이 예정된 만큼 전셋값이 출렁일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중구에서는 당분간 입주 물량도 없고 이사 등도 활발하지 않아 전셋값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지난 5월부터 오름세입니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 5월 넷째 주부터 1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만 이달 들어 3주 연속 상승률이 0.11%를 기록해 오름폭을 키우진 않고 있습니다. 전세수급지수도 회복세입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전세 수급 지수는 이달 둘째 주 기준 91.6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61.2를 기록했는데 이보다 30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하는데 0에 가까워질수록 집을 구하려는 세입자보다 집을 내놓은 집주인이 많단 뜻입니다.

 

100에 가까워졌단 것은 곧 전셋집보다 세입자가 더 많아질 것이란 얘기입니다. 전세난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단 뜻입니다.

 

 

3.서울 다시 전세난? 나의 생각

 

 

서울 전세 시장은 역전세난이 아니라 전세난을 걱정할 판입니다. 전세 물건이 줄어들고 전셋값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세입자들은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자신의 재정 상황과 부동산 시장 동향을 잘 파악하고, 집주인들은 과도한 전셋값 인상으로 인한 분쟁을 피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래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 상한제, 전세 대출 한도 확대,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의 방안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시장에 효과를 발휘한다면, 전세 시장의 과열이 누그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세입자와 집주인 간의 소통과 협력도 중요합니다. 전세 계약을 할 때는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당한 요구나 압박은 피하고, 서로에게 존중과 배려를 보여야 합니다. 이상 서울 다시 전세난? 그럼 집값은?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전망과 리스크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