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색깔이란 무엇일까? 블루오션부터 화이트오션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그중 경영이나 마케팅에서 자주 들리는 용어인데요. 시장의 색깔이라는 것은 시장의 경쟁 상황이나 특징을 색깔로 비유한 것으로,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럼 어떤 색깔로 어떤 시장을 비유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 블루오션, 레드오션, 화이트오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오션이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
블루오션은 새롭게 탄생하거나 경쟁자가 별로 없는 시장을 말합니다. 시장의 수요가 창조에 의해 새롭게 시작되며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시도된 적이 없는 잠재력을 가진 시장은 비유하여 블루오션이라고 합니다.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기업은 기존의 경쟁자들과 싸울 필요가 없으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므로 위험도가 높고,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고객의 반응이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블루오션이 알려지게 되면 경쟁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비슷한 상품을 만들어 내게 되면서 레드오션 시장으로 바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루오션의 사례로는 애플의 아이폰, 넷플릭스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거나, 기존의 가치를 다른 방식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블루오션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으로, 시장의 색깔 중 가장 인기있는 색깔입니다.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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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드오션이란? 치열한 시장에서 생존하는 방법
레드오션은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고 선발·후발 주자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붉은 (red) 피를 흘려야 하는 경쟁시장을 말합니다. 경쟁이 치열해 성공을 기대하기 힘들며, 기업으로서는 차별화와 저비용 중 하나를 택하여 기존의 시장을 공략해야 합니다.
레드오션에 뛰어든 기업은 시장의 규모와 수요가 확실하고, 고객의 니즈와 성향이 잘 파악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가 많고, 법적인 규제나 장벽이 낮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레드오션에서 생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경쟁이 치열하여 수익성이 낮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고,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렵고, 카르텔이나 독과점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레드오션의 사례로는 통신사 대리점, 중국집, 아이스크림 할인점,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공인중개사, 치킨집, 빵집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시장에 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하고, 고객의 니즈가 포화되어 있으며, 가격이나 품질 등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레드오션은 치열한 시장에서 생존하는 방법으로, 시장의 색깔 중 가장 흔한 색깔이기도 합니다.
3. 퍼플오션이란? 기존 시장에서 변화를 주는 방법
퍼플오션은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을 조합한 말로, 발상을 전환하여 기존의 익숙한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 등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개척하고 극복해 나가는 시장입니다.
퍼플오션을 창출하는 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위험요소를 줄이고, 기존의 시장에서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또한, 기존의 시장 규칙과 소비자의 반응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과 방식으로 변화를 주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퍼플오션을 창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기존의 시장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더라도 고객의 인식과 수용도가 낮을 수 있으며, 경쟁자들에게 모방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퍼플오션의 사례로는 카카오프렌즈나 마블 히어로처럼 성공한 캐릭터를 다양한 시장에 적용한 원소스멀티유즈 (OSMU)가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다른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퍼플오션은 기존 시장에서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시장의 색깔 중 가장 독특한 색깔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시장참여를 원하시나요? 어떤 시장에서 가장 리스크는 적고 경쟁력있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다음포스팅에서 그린오션, 화이트오션, 블랙오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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