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4호 '탈림'의 특징과 대비하는 방법은?

 

현재 2023년 태풍 4호 '탈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하노이 쪽으로 지나가는데요,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4호 '탈림'의 특징과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4호 '탈림'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태풍 4호 '탈림'은 7월 15일 오후 3시에 중국 홍콩 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폭풍으로 발달했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라는 뜻입니다. 태풍은 북서방향으로 이동하다가 17일 오후 3시쯤 홍콩 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거치고, 18일 오후 3시쯤 베트남 하노이 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6hPa,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290km입니다. 그리고 이태풍은 72시간 이내에 열대 저압부로 약화되겠어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풍 '탈림'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태풍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습기가 들어와 구름이 많아지고 비가 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바람이 세고 비가 많이 오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풍 경보 발령 전: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집이나 사무실의 문이나 창문을 단단하게 잠그거나 보강하고,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이나 광고판 등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태풍 경보 발령 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삼가하고, 바다나 강 등 위험한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안전 점검을 하고, 비상용 전화번호나 라디오 등을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태풍 통과 후: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알려주고, 전기, 가스, 수도 시설은 만지지 말고 전문 업체에 연락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야 합니다.

 

태풍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준비하고 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태풍을 맞이해야 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에서 소개한 대비 책을 잘 실천해야 합니다.

 

 

 

 

 

마치며

 

태풍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입니다. 태풍이 오면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하고,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안전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태풍을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대비하며 조화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태풍 4호 '탈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을 잘 알아두시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